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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06 13:40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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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티티카카 호수서 ‘잉카제국 유물’ 발견… “아이 대신 바치던 제물”
남아메리카 대륙의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에 걸쳐있는 티티카카 호수는 해발고도 3810m 부근에 있어 세계에서 항해할 수 있는 가장 높은 호수로 유명하다. 그런 호수 안에서 최근 고대 잉카제국의 유물이 발견됐다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와 벨기에 브뤼셀자유대 공동연구진이 밝혔다.FX시티

유물은 제사 의식에 쓰인 석함(돌로 된 함)에 들어 있어 티티카카 호수가 당시 얼마나 신성한 곳으로 여겨졌는지를 시사한다. 석함이 발견된 곳은 티티카카 호수에서도 북동쪽에 있는 카카야(K’akaya) 암초 근처다. 이 암초의 서남쪽 수심 5.5~5.8m 부근에 가라앉은 채 발견됐다.

카카야 암초 근처에서 잉카제국의 유물이 발견됐다.

석함을 인양하는 모습.

석함 안에서는 라마상과 금박 물체가 나왔다.
이들 연구자는 석함을 인양하기 전 발견된 위치 그대로 촬영해 기록을 남겼다. 그러고나서 이를 현지 연구소로 옮긴 뒤 여러 지자체와 현지 원주민 책임자의 입회 아래 조심스럽게 개봉했다. 사각형의 함 중앙부에는 원형의 구멍이 뚫려 있고 그에 딱 맞는 모양의 뚜껑이 닫혀 있었다. 뚜껑을 열자 그 안에는 조개껍질로 만든 작은 라마상과 원통형으로 둥글게 말아 만든 금박 물체가 나왔다. 이들 유물은 잉카제국의 의식에서 제물을 대체해 사용한 장식물로 여겨진다.

잉카제국은 서기 1200년쯤 쿠스코왕국으로 시작해 스페인 정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와 그의 군대에 의해 1533년 멸망할 때까지 안데스산맥의 남서부를 중심으로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티티카카 호수는 잉카제국의 창조신 비라코차가 사는 곳으로 신성시됐었다. 또 티티카카 호수 중앙에 있는 ‘태양의 섬’(Isladel Sol)은 빌라코차의 아들인 태양신 인티가 어둠으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곳으로 잉카제국의 첫 번째 순례지였다.

그 잉카제국에서 행해졌던 것이 ‘카파코차’(또는 카팍 후차)라는 의식이다. 카파코차는 기근이나 홍수 또는 황제의 죽음과 같은 재난이 일어났을 때 이뤄지며 가장 순수한 존재인 아이를 제물로 선정했었다. 그런데 석함 속 라마상과 금박은 아이를 대신해 제물로 티티카카 호수의 신에게 바쳐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들 연구자는 밝혔다. 이는 이 호수에서 이전에도 비슷한 유물들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1977년에는 태양의 섬 근처, 1988년과 1992년에는 코아(Khoa) 암초에서 유물이 발견됐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이번에 또 다른 곳에서 석함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당시 사람들은 티티카카 호수의 일부가 아니라 전체를 신성한 곳으로 여겼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티티카카 호수에서 카카야(K’akaya) 암초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
자세한 연구 결과는 영국 고고학 학술지 ‘앤티쿼티’(Antiquity) 최신호(8월 4일자)에 실렸다.

사망자 최소 135명, 부상 5000여명으로 늘어


위성으로 찍은 베이루트 사고 현장. 왼쪽이 폭발하기 이전 항만 모습이고 오른쪽이 폭발한 이후 /타스 연합뉴스
위성으로 찍은 베이루트 사고 현장. 왼쪽이 폭발하기 이전 항만 모습이고 오른쪽이 폭발한 이후 /타스 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 시각) 발생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대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35명이며 부상자는 5000명 이상이라고 레바논 정부가 5일 발표했다.

2750t에 달하는 인화성 물질인 질산암모늄이 폭발하면서 사고 현장은 움푹 패였다. 인근 건물들은 대부분 와르르 무너져 잿더미가 됐다. 일간 르몽드는 폭발 지점에서 반경 500m 이내에 약 9000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면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주요 외신들은 위성 사진으로 이번 폭발의 전후를 비교하고 있다. 타스통신이 공개한 사진(위)을 보면 폭발 이후 해당 지점에 땅이 패여 바닷물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인근 물류 창고의 지붕이 거의 대부분 폭발 충격으로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는 것도 한눈에 알 수 있다.


지난 7월 31일 사고 현장 모습(위)과 사고 직후 모습(아래)을 비교한 위성 사진/AP 연합뉴스
지난 7월 31일 사고 현장 모습(위)과 사고 직후 모습(아래)을 비교한 위성 사진/AP 연합뉴스


AP통신이 공개한 위성 사진(위)은 지난 7월 31일과 사고 직후 모습을 비교한 것이다. 인근 건물이 형체도 없이 사라진 가운데 접안해 있던 크루즈선이 폭발 충격을 못 이기고 옆으로 좌초해버린 모습이 눈에 띈다.


6월 9일 사고 지점 모습(왼쪽)과 사고 직후 모습(오른쪽)/로이터 연합뉴스
6월 9일 사고 지점 모습(왼쪽)과 사고 직후 모습(오른쪽)/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통신이 내놓은 위성 사진(위)은 색깔의 변화를 볼 수 있다. 6월 9일 촬영한 사진과 사고 직후 모습을 보면 폭발이 일어난 지점이 검게 그을렸다는 사실을 비교해볼 수 있다.

레바논 정부는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항구에 6년간 보관한 다량의 질산암모늄이 폭발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왜 이곳에 장기간 질산암모늄을 방치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레바논 내각은 군 수사기관에 베이루트 항만 운영사 직원들을 가택 연금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까지는 외부 공격이나 테러보다는 질산암모늄 관리 소홀로 인한 폭발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LG 마무리 고우석이 지난달 29일 2020프로야구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 9회말 등판해 1실점 역투하고 있다. 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광주=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9회를 완벽히 막았다.”

고대했던 그 모습이 고스란히 펼쳐졌다. 특유의 대포알 같은 패스트볼로 상대를 압도해 삼자범퇴 세이브를 달성했다. 위닝시리즈 확보 만큼이나 광주에서 큰 수확을 거둔 LG다.

LG 마무리투수 고우석(22)이 올시즌 최고 경기를 펼쳤다. 지난 5일 광주 KIA전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최고구속 153㎞를 찍으며 최정용, 이창진, 김선빈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지난 등판까지 140㎞ 후반대에서 형성됐던 패스트볼 구속이 150㎞ 이상으로 올라왔다. 세 번째 구종인 커브까지 구사하며 볼배합에도 신경썼다. 지난해 35세이브를 달성했던 구위를 되찾았고 스리피치 진화를 향한 청신호도 쏘아 올렸다.

사령탑은 미소로 화답했다. 경기 후 LG 류중일 감독은 “고우석이 9회를 완벽히 막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LG 구단 관계자는 “고우석이 9회 공 하나하나 던질 때마다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의 함성이 굉장히 컸다. 그 어느 때보다 텐션이 높았다. 경기 후 감독님 표정도 정말 좋으셨다”며 경기 종료 전후 뜨거웠던 더그아웃 분위기를 전했다.

사실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스프링캠프에서 정상적으로 페이스를 올렸던 고우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막이 연기되자 ‘일시중지’ 스위치를 눌렀다. 3월 중순 이천 청백전 이후 실전 등판을 멈추고 컨디셔닝에 주력했다. 3월초 일본 오키나와 교류전부터 150㎞ 이상을 찍었지만 오버페이스를 우려해 신중히 새 시즌을 맞이할 것을 계획했다. 하지만 개막을 앞두고 투구 밸런스가 흔들렸고 4월 27일 키움과 교류전에서는 악몽을 경험했다. 9회 등판해 아웃카운트 2개를 완벽하게 잡았지만 이후 볼넷을 남발했고 이정후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고개를 떨궜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개막 후 열흘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당초 예상보다 빠른 지난달 11일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모든 것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떨어진 구속부터 올리는 게 급선무였다. 류 감독은 7월말부터 고우석을 마무리투수로 기용하며 고우석이 실전을 통해 페이스를 올리기를 바랐다. 완전하지 않은 고우석이지만 마냥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불펜진 전체적으로 정우영을 향한 의존도가 너무 높았고 필승조 구실을 해야 할 김대현과 송은범도 부진 혹은 부상으로 1·2군을 오갔다.

기다림은 길지 않았다. 지난 1일 잠실 한화전부터 로케이션이 낮게 형성됐고 이날 광주 KIA전에서 정점을 찍었다. LG는 이정용·진해수·정우영·고우석으로 승리공식을 재편해 8월 레이스를 돌파할 동력을 얻었다. 시작점인 광주 주중 3연전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아 공동 3위가 됐고 2위 탈환도 바라본다. 불펜진의 높이가 곧 순위를 결정하는 가운데 고우석의 부활은 LG에 천군만마가 될 전망이다.
한 괴한이 ‘황정민의 뮤직쇼’가 생방송 중인
KBS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 전부를 곡괭이로 깨는 사건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 황정민 아나운서. (사진=KBS 제공)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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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KBS 라디오 ‘황정민의 뮤직쇼’ 제작진이 “황정민 아나운서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의 증상으로 현재 입원 치료중에 있다”며 “이에 프로그램의 대체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한 괴한이 ‘황정민의 뮤직쇼’가 생방송 중인 KBS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 전부를 곡괭이로 깨는 사건이 일어났다.

KBS 측은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는 일반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공간에 있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KBS시큐리티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KBS 공영노동조합(3노조)는 6일 성명을 내고 "생방송은 큰 차질을 빚었고 메인MC는 혼비백산 스튜디오에서 대피해야 했다"며 "이번 사건은 KBS 시큐리티 요원들의 허술한 경비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만 부끄럽기 짝이 없는 사건이 돼버렸다"고 비판했다.

‘황정민의 뮤직쇼’ 제작진은 6일 ‘KBS 라디오 스튜디오 유리창 파손 난동 사건에 대한 제작진 입장’의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황정민 아나운서의 방송진행을 멈추고 보호조치를 취했다"고 해명했다.

"불의의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험을 막기 위해 지목 당사자인 황정민 아나운서의 방송진행을 멈추고 보호조치를 취했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황정민 아나운서가 사고 와중에 개인의 판단으로 스튜디오를 떠났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다음은 입장 전문]

지난 5일 오후, 한 괴한이 <황정민의 뮤직쇼>가 생방송 중인 KBS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 전부를 곡괭이로 깨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남성은 생방송 중인 황정민 아나운서의 이름을 반복해서 외치고 당장 나오라고 위협하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제작 스텝들은 유리창이 모두 깨져 침입이 가능하고 흉기를 소지한 괴한을 직면해 생명을 위협받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황정민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괴한을 자극해 불의의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험을 막기 위해 지목 당사자인 황정민 아나운서의 방송진행을 멈추고 보호조치를 취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황정민 아나운서가 사고 와중에 개인의 판단으로 스튜디오를 떠났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의 증상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하여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현재 입원 치료중에 있습니다. 이에 프로그램의 대체 진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황정민의 뮤직쇼> 제작진은 사고 경위 파악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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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추미애 법무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법무부가 이르면 6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취임 후 두 번째 정기인사다. 가장 큰 관심사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58ㆍ사법연수원 23기)을 비롯한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의 이동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인 '특수통' 출신 검사들의 인사 역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찰 고위 간부의 승진ㆍ전보 인사를 논의한다. 인사위가 열린 당일 오후나 다음 날 결과가 발표된 전례에 비춰보면 이르면 6일 오후나 7일 오전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법연수원 27~28기의 검사장 승진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1월 인사에서는 연수원 26기(3명)와 27기(2명) 등 5명이 새로 검사장을 달았다.

현재 검사장 이상 직책 46석 중 서울ㆍ부산고검장, 서울남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대검찰청 인권부장, 서울ㆍ대전ㆍ대구ㆍ광주ㆍ부산고검 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11석이 공석이다. 다만 고검 차장 자리 등 일부는 공석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법무부는 지난 1월 인사에서 대전ㆍ대구ㆍ광주고검 차장은 고검 기능개편 및 검사장 직급폐지 필요성 등을 감안해 공석으로 유지했다.

최대 관심사는 단연 이 지검장의 거취다. 이 지검장이 고검장으로 승진할지 중앙지검장으로 남을지에 따라 전체 인사의 구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검찰 내 대표적 친정부 인사로 분류되는 이 지검장은 최근 추 장관의 의중에 맞춰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이 지검장을 포함한 '검언유착' 수사팀이 가장 큰 인사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던 배경이다. 하지만 최근 한동훈 검사장을 대상으로 한 수사 과정에서의 잡음과 공모관계 입증 실패가 변수로 떠올랐다.

윤 총장 측근들의 인사도 관전 포인트다. 추 장관은 이번 인사에서도 형사ㆍ공판부 출신의 우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런 탓에 윤 총장의 측근인 '특수통' 출신 검사들이 요직에 중용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때문에 올 초 인사에 이어 윤 총장의 입지가 더욱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 역대 네 번째 여성 검사장의 탄생 여부도 관심사다. 여성 검사장은 조희진 전 동부지검장과 이영주 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에 이어 현재 검찰 내에서는 노정연 전주지검장이 유일하다.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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