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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4 13:25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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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수요·매매수요 겹치며 비규제지역 매매가↑
김포·부산·천안 등 비규제지역 '풍선효과' 지속
추가 규제 지역 확대→서울 중저가 단지 매수세↑
[앵커]
저금리에다 계약갱신청구권 등 새 임대차법으로 최악의 전세난이 서울을 넘어 수도권 지역으로 확산하는 양상입니다.파워볼게임

전세를 구하지 못한 이른바 전세 난민들이 비규제지역으로 눈을 돌리면서 이들 지역의 매매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정부가 추가 규제 카드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서울 외곽의 중저가 아파트로 매수세가 또다시 몰릴 수 있는 만큼 '역풍선효과'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김포의 아파트 밀집 지역입니다.

이곳 84㎡ A 아파트는 지난달 7일, 5억7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정확히 한 달 후, 1억 원 이상 오른 가격에 계약됐습니다.

현재 호가는 이보다 1억 원 이상 비싼 8억 원 수준입니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일 때 김포는 빠지면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다 서울발 전세난을 피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도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김포지역 공인중개사 : 올해 초 같은 경우에는 투자 수요가 많았다면 지금 현재 오시는 분들은 서울에서 전세를 구하지 못해서 김포로 넘어오는 실거주할 분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전세난에다 대출규제와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4개월째 풍선효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이들 비규제지역의 아파트값은 고공행진 중입니다.

이 때문에 전셋값 잡기에도 바쁜 정부는 추가 규제지역 지정을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지난 10일) : 규제지역을 확대하게 되니까 그 지역을 피해서, 특히 지방에 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도시지역으로 저런 투기 자본들이 이동하고 있는 것을 통계수치로 확인하고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현재 비규제지역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진행 중이라며, 이후 지자체 의견 수렴 등을 거친 뒤 규제지역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규제지역으로 지정할 경우, 해당 지역 급등세는 관망세로 돌아설 수 있지만, 저금리에 따른 투기 수요와 전세 난민들의 매매 수요는 서울 외곽의 중저가 단지로 몰릴 수 있어 자칫 '역풍선효과'가 나타날 우려도 있습니다.

[윤지해 / 부동산114 수석연구원 : 지난 6·17대책에서 규제지역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 이후 서울 중저가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는 사례가 늘어났습니다. 결과적으로 규제할수록 똘똘한 집 한 채 이슈가 서울 일대에서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투기 수요를 잠재우기 위한 규제 반복이 자칫 실수요자들에겐 짐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습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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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업계 3위인 메가박스가 오는 23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합니다. 지난달 CGV가 가장 먼저 요금 인상을 발표한 이후 한 달 만입니다.

메가박스는 영화 관람료를 일반 영화 기준 주중 1만 2천 원, 주말(금∼일) 1만 3천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관, 컴포트관, MX관이 평균 1천 원씩 오르고 시간대나 지점에 따라 현행과 같거나 인상 폭이 다를 수 있습니다. 돌비 시네마와 프리미엄 특별관 더 부티크, 발코니, 프라이빗 가격은 그대로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자 등에 적용되는 우대 요금도 기존 체계를 유지합니다.

현행 조조(오전 10시 이전), 일반(오전 10시∼오후 11시), 심야(오후 11시 이후)로 구분하던 시간대는 일반 시간대를 브런치(오전 10시∼오후 1시)와 일반(오후 1시∼오후 11시)으로 세분화했습니다.

메가박스는 "주 52시간 근무제, 유연근무제 등으로 다변화한 여가생활 트렌드에 따라 소비 패턴도 변화하면서 이러한 흐름에 맞춘 가격정책 변경을 지난해부터 고민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영화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하면서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게 됐다"고 인상 배경을 밝혔습니다.

업계 2위인 롯데시네마 역시 관람료 인상을 두고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홈페이지 캡처]

안다영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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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트럼프가 남긴 ‘잊힌 중산층’ 과제

바이든 보호무역 공세도 만만치 않을 듯

동아일보
박용 경제부 차장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직인데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밀렸다. CNN 출구 조사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은 경제 회복을, 바이든 지지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바이든 손을 들어준 대선 결과는 ‘방역이 경제 회복보다 시급하다’는 민심인 셈이다. 한편으로 박빙의 승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엉터리 방역으로 미국인들의 안전과 자존심을 추락시키지 않았다면, 선거 구도를 ‘트럼프 대 바이든’이 아닌 ‘트럼프 대 반(反)트럼프’로 몰고 가지 않았다면 표심은 다른 방향으로 흘렀을 것이라는 추론도 가능하게 한다.

바이든 당선인이 당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전력을 다하겠지만 불길이 잡히면 경제 회복과 미국인 일자리 복원에 힘을 줄 수밖에 없다. 그가 약속한 ‘통합과 치유’의 정치를 하려면 유권자의 절반에 가까운 47.4%의 트럼프 지지자들을 보듬어야 한다. 그들과 공명할 수 있는 정책 공약수는 중산층 재건과 제조업 일자리다.동행복권파워볼

트럼프를 백악관 주인으로 이끈 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유산이었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 오바마 대통령은 ‘세계 시민’으로 불리며 국제사회에서 인기가 많았으나 안에서는 미국인 일자리를 챙기지 못한다는 반대 세력의 비판을 받았다. ‘오바마케어’ 등 사회 안전망을 늘려 저소득층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했으나 자국 기업이 해외로 떠나고 중산층 일자리가 사라지는 걸 막지 못했다. 그는 집권 2기에 제조업 일자리 100만 개를 만든다고 했는데 36만 개만 만들었다.

많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격차 해소에 집중하다가 경제의 허리인 ‘일하는 중산층’의 문제는 뒷전으로 밀렸다. 민주당에 등을 돌린 일부 중산층은 열심히 일해 세금과 의료보험료 등을 내느라 등골이 휘는데 국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현실에 분노했다. 일자리까지 불안하니 자신들은 ‘잊힌 사람들’이라며 억울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에서 승리하고 “이 나라의 ‘잊힌 남성들과 여성들’이 더는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건 우연이 아니다.

펜실베이니아주의 광산촌인 스크랜턴에서 태어나 자동차 영업 일을 하는 부친 밑에서 자란 바이든 당선인이 부잣집 아들인 트럼프 대통령보다 쇠락한 공업지대의 아픔과 잊힌 중산층의 고통을 모를 리 없다. 바이든 당선인은 7일 대선 승리 연설에서 중산층을 ‘국가의 중추’로 정의하고 재건을 선언했다. 선거 때는 ‘제조업은 미국 번영의 무기’로 규정했다. 일자리 보호를 위한 ‘바이 아메리칸’ 공약도 내걸었다. 연방정부 조달 사업에서 미국산 구매 기준을 엄격히 하고 세금으로 개발한 신기술로 해외에서 상품을 생산하는 것도 제한하겠다고 했다. 미 자동차 산업 부활과 미 항구 내 화물 운송을 미 선박에 맡긴다는 구상도 있다.

바이든 캠프는 “무역에 대한 모든 결정의 목적은 미 중산층을 재건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임금을 올리고 지역사회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불공정 관행, 환율 조작, 반덤핑, 국영기업 악용, 불공정한 보조금으로 미 제조업을 약화시키는 중국이나 다른 나라들에 대해 공세적 무역 이행 조치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처럼 우격다짐은 아니더라도 바이든식 보호무역 공세 역시 만만치 않을 것이다. 주요 타깃은 중국이 되겠지만 미 기업과 경쟁하는 한국 기업에도 반덤핑 관세 등의 불똥이 튈 수 있다. 바이든 당선인이 일하는 중산층의 눈물을 닦아주지 못하면 4년 뒤 ‘샤이 트럼프’(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트럼프 지지자)는 투표장에서 다시 결기를 보일 것이다. 못을 빼도 못 자국이 남듯이 ‘트럼프는 가도 트럼프주의는 남는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다.

박용 경제부 차장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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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해당 병원 소속 신경외과 의료진 3명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2020.11.14/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은 14일 평택 신평동에 사는 A씨, A씨의 동기인 1명과 지산동에 사는 B씨 등 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평택지역 146~148번 환자로 분류돼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A씨(평택 146번)와 A씨의 동거인 1명(평택 147번)은 지난 12일 해외에서 입국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C씨(145번 환자)의 가족으로 전해졌다.

B씨는 평택 14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동선 및 접촉자가 확인되는대로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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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수성사격장 폐쇄를 요구하는 시위대가 트랙터로 장기면 수성리 마을회관 앞 왕복 2차로를 가로막고 있다. [연합뉴스]

주한미군의 사격훈련을 앞두고 주민들이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의 진입로를 봉쇄하면서 이미 훈련을 마친 해병대 병력이 이틀째 훈련장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수성사격장에선 현재 훈련을 마친 해병대 100여명과 장비 30대가 이틀째 대기 중이다.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자주포와 전차를 동원한 훈련을 한 뒤 훈련장을 나서려 했지만 시위대에 가로막힌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군 병력이 제대로 드나들지 못하면서 병사들이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해병대 1사단 병력과 자주포가 훈련을 위해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 있는 사격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진입로를 막은 건 '수성사격장반대 대책위원회' 소속 주민 200여명으로 오는 16일 예정된 주한미군의 훈련 취소와 훈련장 폐쇄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트랙터 8대와 경운기 1대 등으로 진입도로 2개 차로를 가로막은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군 당국은 앞서 지난달 12일 시작하려던 주한미군의 아파치 공격헬기 사격훈련을 주민 반발로 한 차례 미뤘다. 이어 오는 16일부터 4주간 수성사격장에서 다시 훈련하기로 하자 주민들이 실력행사에 나선 것이다.

주한미군은 1953년부터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양평사격장)을 사용하다 인근 주민의 반발에 지난 2월 포항으로 훈련장을 바꿨다. 주한미군 헬기 사격훈련은 연간 총 64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아직 절반가량만 마친 상태다.


주한미군 AH-64D 아파치 공격헬기가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시위에 나선 주민들은 “지난 55년 동안 한국군의 훈련만으로도 소음과 진동에 불편이 컸는데 주한미군까지 수성사격장을 사용하면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주민들의 반발에 포항 시의회도 최근 미군 헬기 사격훈련을 전면 중단하고 사격장을 폐쇄하라는 성명서를 냈다. 이에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지난 3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협의에 나섰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파워볼게임

박용한 기자 park.yong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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